2007년부터 시작해 3년에 걸쳐 총 1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가야산 광역 친환경농업 사업단지(단장 이종율) 조성사업 준공식`이 지난 5일 수륜농협 웰컴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김항곤 군수를 비롯해 배명호 의장, 정영길·박기진 도의원과 박순보 경북 농수산국장, 서인석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 및 농협 관계자, 관내 농업인 등 1천200여명이 축하차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준공식은 식순에 따라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환영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종율 단장은 "가야산 농업단지가 바로 성주와 수륜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이라며 "오늘의 뜻깊은 준공식이 열린 것은 이인기 국회의원과 추진단 모두가 발 벗고 나선 덕분"이라고 기념사를 통해 전했다. 아울러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내실 경영으로 경쟁력 있는 최고의 친환경농업단지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을 다짐했다. 김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3년간 노력한 결과인 본 준공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밝히면서 "국내 농산물이 여러 위기를 맞고 있지만 농업단지 준공을 계기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한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인석 감사위원장과 박순보 농수산국장도 축사를 통해 "먹을거리의 안전성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시기에 본 농업단지가 새 출발을 맞은 만큼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아 강조했다. 축사 후 내빈들의 기념 테이프 커팅으로 준공식은 마무리됐으며, 계속해서 초청가수 공연 및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된 `2010년 수륜농협 조합원 한마음대회`가 이어졌다. 한편 가야산 농업단지는 청정 가야산 지역을 활용한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안정적인 소득을 구현함과 동시에 친환경 관광농업 및 수출농업단지 조성으로 한국친환경농업의 모델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했으며, 수륜면 적송리(원예용 공동 육묘장·조사료생산시설·쌀가공센터 등), 계정리(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 신파리(웰컴센터)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
최종편집:2024-05-17 오후 04: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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