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사는 구랍 31일 최성고 대표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회의실에서 `2010 4/4분기 언론윤리교육 및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하고, 언론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한목소리로 다짐했다. 이날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최 대표는 "어느덧 2010년의 마지막 윤리교육을 개최하게 됐다"고 전하며 "윤리강령 및 운영세칙은 전 직원들이 그 내용을 거의 알고 있지만 또 그만큼 소홀히 할 수도 있는 부분이기에 오늘의 윤리교육이 다시 한 번 기자로서 윤리의식을 재무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분기마다 열리는 교육인 만큼 반복적인 내용이 지겹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취재, 편집, 광고분야 등의 각종 세부지침을 새롭게 되새김으로써 언론인의 품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전 직원은 1999년부터 본사가 시행 중인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과 함께 취재·편집·광고분야 등 세분화된 `윤리강령 운영세칙`을 다함께 낭독하며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한편 윤리교육을 마무리한 후 전 직원은 윤리강령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사내 윤리강령 체크기록부`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