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심선희 부인회장 및 관계자와 최계윤 성주지점장은 지난 4일 성주고등학교와 명인중·정보고등학교를 방문, 가정형편이 어렵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상은 성주고 2명, 명인중 1명, 명인정보고 1명으로 중학생 30만 원과 고등학생에 각 50만 원을 전달함으로써 총 180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한 것.
또한 부인회는 4일부터 8일까지 성주뿐만 아니라 경주, 포항, 구미 등 10개 지역, 22개 학교를 방문해 총 1천800여만 원의 장학금과 문구류를 전달했으며, 특히 올해 장학금은 지난해보다 200만 원이 증가됐다.
장학금을 직접 전달한 심 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길 바란다"고 전하며 "환경이 어렵더라도 용기를 잃지 말고, 더 큰 꿈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은행 부인회는 임직원 부인들의 모임으로서 정기적인 장학사업 외에도 무료급식 봉사, 아동 돌보기, 복지시설 방문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