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문화사랑봉사회(회장 김영순, 이하 문화사랑봉사회)가 성주생명문화축제 기간 동안 성주를 홍보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 사실이 알려지며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문화사랑봉사회는 축제가 열린 5월 27∼29일까지 지역특구 관광역량개발사업과 연계해 실시한 관광명소 성주의 이미지를 제고시켰다. `가고 싶고, 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성주`를 만들기 위해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을 위해 사전교육을 비롯해 답사 회의 등을 열었으며,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기 위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진 것.
특히 김천·구미역을 비롯해 동대구역, 서대전역 등 4곳에서 20대의 차량을 동원해 관광객을 성주로 안내했다. 그리고 투어를 진행하며 항상 관광객들을 웃는 얼굴로 맞이했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에 관광객들은 문화사랑봉사회의 세심한 배려에 투어를 마치고 고맙다는 말로 격려했으며, 회원들 역시 관광객에게 성주를 방문해 준 것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배웅했다.
김 회장은 "지금까지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이번처럼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받아본 적이 없다"고 밝히며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