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다문화가족이 2011 성주생명문화축제 기간 동안 `세계문화체험관`을 운영했다.
다문화여성이 한국에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음을 보여 주고, 축제 방문객에게 각국의 의상 및 놀이체험, 볼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것.
세계문화체험관은 다문화여성들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방문객에게 입는 방법 등을 알려주고, 입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일본의 켄다마, 중국의 요요, 베트남의 제기 등을 즉석에서 가르쳐주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각국의 다양한 전통음식을 제공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생명문화축제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에서 잘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으며, 어느 곳에서도 맛보고 체험하기 힘든 것들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