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양성한 건강손마사지자원봉사단(이하 손마사지봉사단)이 첫 봉사활동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음으로써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손마사지봉사단은 수료 후 첫 봉사지로 지난달 24일 부모사랑노인전문요양센터를 방문, 입소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손마사지를 비롯한 네일아트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입소 어르신들은 "전문봉사자들로부터 손마사지를 받으니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으며, "때문에 기분까지 한층 좋아졌다"고 전했다.
부모사랑요양센터 박영숙 부원장은 "손마사지봉사단 덕분에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기분이 좋아진 어르신들은 노래를 부르며, 춤까지 추셨다"며 손마사지봉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를 통해 본 센터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인정받고 사랑받는 손마사지봉사단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