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자금지원 우주봉 녹색복지숲 조성사업 준공식`이 지난 3일(금) 선남면 오도리 남양공원 내 복지마을양로원에서 김상수 원장과 경북노인복지협회장을 비롯해 양로시설 어르신 및 지역민, 시공사, 관계 공무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녹색복지숲 조성사업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복권기금을 활용한 녹색복지증진사업의 일환으로서 사회적 약자층이 거주하고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내에 숲 조성 및 옥상녹화, 실내정원 등을 조성해 생활환경 개선 및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고, 녹색공간 조성을 통한 소회계층의 공공 복지를 실현코자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에서는 처음 시행된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준공한 녹색복지숲은 복지마을양로원 부지 내 소나무, 영산홍 등의 1천700여 종의 관목 및 교목류 식재와 지압블럭 및 잔디보호휀스, 벤치 등의 시설물을 설치한 녹색공간으로 양로원 어르신들 및 시설 방문객의 쉼터 및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녹색복지숲 조성에 따라 지역의 노인 복지 향상 및 산림의 중요성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