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면에서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가족 위안행사가 개최됐다.
위안행사는 월항농협(농협장 강정호) 주최로 지난 10일 보훈 가족 60여 명을 비롯해 월항면 색소폰 동호회, 월항농협 및 월항면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면 소재의 한 식당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날 월항농협이 중식을 제공했으며, 색소폰 동호회의 공연 등이 열리며 보훈 가족을 위안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강 농협장은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다"며 "이에 위안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이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월항농협은 매년 보훈 가족 위문행사 외에도 노래교실, 여성아카데미, 경로당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