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관계자 및 환경운동연합, 대학교수 등 13명이 지난 18일 용암면 후포지구 침수피해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10일 사이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선원1리 인근에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내용을 알리고, 추후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을 차원에서 환경운동연합에 방문을 요청함으로써 이뤄졌다. 당초 계획으로는 민주당 김진애 국회의원이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계획됐지만 일정상 김 의원을 대신해 보좌관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단은 먼저 침수피해현장을 방문했으며, 이후 선원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피해현장을 직접 확인한 만큼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방문단 역시 "고질적으로 침수피해가 일어나는 곳들이 많은 만큼 대비책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2025-05-21 오후 03: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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