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은 농어촌 연중 돌봄학교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성주 문화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지난 12일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 중 맞벌이 부부 자녀 27명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문화 유적지인 백세락과 세종대왕자태실, 선석사 등을 답사했다.
이 사업은 연중 돌봄학교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의 문화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애향심을 기르고, 방학을 뜻깊게 보내도록 기획된 것.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문화유적 답사는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