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특히 올해 추석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와 치솟은 물가로 인해 차례상을 준비하기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그래도 명절은 명절이다. 비록 주머니 사정은 여의치 않아도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장을 보는 발걸음만은 가볍기 그지없다. 기자는 지난 2일 성주시장을 찾았다. 대목장답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그 어느 때보다 활기 넘치는 시장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에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인정과 사람 냄새가 넘쳐나는 대목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최종편집:2025-05-21 오후 03: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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