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읍장 류태호)이 지난 17일 읍 소재 집단주거시설(아파트, 빌라 등)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깨끗한 성주 만들기`의 일환인 쓰레기 배출의 정착화와 주민 불편사항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읍 관계자는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했지만, 잘 되지 않고 있다. 분리수거 및 배출 시간을 엄수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대표자들은 1, 2차 일반 산업단지 조성, 공공 체육시설에 관심을 표했으며, 성주빌라 이영조 대표는 "음식물 수거함을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파손된 것은 즉시 교체 해주면 좋겠다"며 비상구, 가로등 설치, 성밖숲 주변 아파트 담장 청소, 소음, 복사열로 인한 주민 피해 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에 읍 관계자는 "의견을 적극 검토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데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대표자 회의를 종종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