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이 실직자, 결식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 보탬이 되고자 `사랑의 쌀독`을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기증자는 왕가 한정식(대표 김성호) 40kg, 농업경영인 성주읍회(회장 강병덕) 180kg,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하식) 40kg,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이영수)40kg, 농촌지도자회(회장 서성환)40kg, 성주장례식장(대표 박영훈) 200kg, 토속정(대표 도윤선) 200kg, 성주군청(하인숙, 여상국) 50kg, 흥농종묘(대표 여상운) 80kg, 평통위원 홍연옥 40kg로 총 910kg를 기증받아 실직자 및 결식아동 가정에 전달했다.
류태호 읍장은 "연중 사랑의 쌀독운영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한 사랑과 정으로 가득차고 넘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쌀독은 각급기관 및 사회단체, 주민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으며 쌀독 관리를 위해 `쌀독 지킴이`를 지정해 기증자 및 수혜자 보호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