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김항곤)이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운영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제도는 오지지역 주민들 및 농번기 농민들의 바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부동산 관련 생활민원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하는 제도로, 지난 3월부터 20여 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군은 그동안 합병, 지목변경, 지적측량, 새주소사업, 개별공시지가, 건축허가신고 및 기타 부동산 관련업무 등 260여 건의 민원을 상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계속해서 주민들의 민원에 귀 기울이겠다"며 "또한 군민들이 군정업무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해 다함께 힘찬 새 성주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