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소년소녀합창단(단장 도기정)이 지난 8일 저녁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성주군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박은순 씨와 김민희 씨의 반주로 진행됐으며 단원 40여 명이 `별`, `네 잎 클로버`, `외침`, `나무의 노래`, `참 좋은 말` 등의 합창과 오카리나 연주, 핸드벨 공연을 화려하게 선보였다.
이어 초전초의 가야금연주, 성주여중의 퓨전난타, 성주군합창단이 초청 공연을 펼쳤다.
도 단장은 "성주의 미래이자 새 문화를 이끌 주역인 어린 아이들의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성주의 대표적인 합창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해나가는 합창단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