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합창단(단장 김석영)이 지난 13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3회 성주군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박은순 씨의 지휘와 이은희 씨의 반주로 진행됐으며, `가을의 서정`,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국수나 한그릇 하러가세`, `You raise me up`, `마을`, `향수` 등 친숙하면서도 다양한 합창공연을 선보였다.
또 특별 공연으로 예그린 기타동호회의 기타연주(겨울아이, 나무의 꿈, 행복해요)와 KNUP 타악 앙상블, 피아노트리오 등이 마련돼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 단장은 "올해 7기가 창단되고 성주의 홍보대사로서의 합창단, 봉사하고 찾아가는 합창단, 노래 전도사로서의 합창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며 "1년 동안 열과 성을 다해 합창단 활동을 해온 회원들과 참석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