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읍장 류태호)이 경산리 청사도서관 뒷길 담장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시행한 트릭아트 벽화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청사도서관 인근 트릭아트 벽화는 공룡, 곰, 사슴 등 동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그림들과 이중섭, 반 고흐 등 유명화가의 원작을 패러디한 작품으로 구성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테마로 추진했다.
이에 지저분하고 밋밋했던 청사도서관 뒷길의 시멘트 담장이 살아있는 미술관으로 재탄생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됐다.
류 읍장은 "트릭아트라는 새로운 예술트렌드를 읍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된 것에 특히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