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단체 마주보기(회장 서영순)가 지난 16일 군수실을 직접 찾아 1년 동안 마련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마주보기는 문화예술회관 자원봉사 미술치료 교육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2007년 9월에 결성, 이후 문화예술회관 하우스 매니저로 활동하며 각종 행사 시 매점을 운영하고 그 수익금을 모아 3년째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서 회장은 "회원들이 바쁜 관계로 많은 봉사활동을 하지는 못하지만 앞으로는 미술치료와 관련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성금을 전달받은 김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배려에 감사 드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2025-05-22 오전 1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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