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올해 '그린스타트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결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연말 녹색생활실천 평가에서 군부 1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군은 그린스타트 운동의 확산을 위해 '탄소포인트제' 참여, 에너지 절약, 숨은자원모으기 운동, 참외넝쿨 퇴비화 사업 실시로 참외 발효과 및 저급품을 수거·액비화하면서 2천100t의 환경오염 요인을 자원화했다.
또 관내 4개 학교를 방문해 교사 및 학생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녹색생활실천' 교육을 실시,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여론주도층을 중심으로 '그린리더 양성교육'을 펼쳐 112명의 그린리더를 양성하는 등 녹색실천운동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김항곤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정성주의 그린이미지에 부합되고 지속 가능한 생활 속 '그린스타트'를 위해 주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환경프로그램을 개발·활용, 푸른 환경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