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 12월 자동차세 부과내역이 12억9천500만 원으로 전년도 대비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연간 자동차세는 34억2천800만 원으로 군 지방세의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선납차량이 2천126대로 5억5천만 원이 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에 납부해야 하지만 1, 3, 6, 9월에 선납하는 경우 10%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며 "내년 1월 중 자동차세를 선납해 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납세자 편의를 위해 자동이체, 위텍스 및 ARS 납부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지방세 온라인 전면시행에 따른 OCR 고지서 폐지로, 금번 제2기분 자동차세부터 납세 고지서 없이 통장, 현금, 신용카드 중 하나만 지참해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무과 (930-612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