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 의용소방대(대장 이호석)가 구랍 26일 선남면 마을 경로당 33개소에 라면 35상자(시가 9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 라면은 소방대원 31명이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아온 성금으로 마련한 것.
도재용 면장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고맙기 그지없다"며 "소방대장 및 대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선남 의소대는 해마다 화재 등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에게 틈틈이 도움을 주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