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지난 16일 수륜권역 단위 종합정비사업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지사장 이재춘)와 일괄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주요사업은 마을연결로 정비 등 기초생활 기반 확충분야 6건 20억 원, 지역 소득증대 분야인 공동직판장 설치에 1억 원, 생태체육공원 조성 등 지역경관 개선분야 5건에 21억5천만 원, 권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훈련 등 지역 역량강화 분야에 9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군 건설안전과 관계자는 "위·수탁 계약 체결을 통해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및 시행에 이르기까지 전문성을 확보함으로써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대한 바탕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륜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수륜면 수성리와 신정리, 송계리 일원 약1,778ha 중 330가구 689명의 주민을 수혜대상으로 설정, 2016년까지 총사업비 51억5천만 원을 투입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