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성주-고령-합천-의령-진주간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해 지난 13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5개 시장 군수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6년 착수예정인 남부내륙철도가 조기에 착수 될 수 있도록 5개 시장, 군수가 오는 4월 총선 및 12월 대선공약에 포함되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들은 합동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조기착수를 강력히 건의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과 도지사도 관심을 갖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항곤 군수는 철도는 저탄소녹생성장에 적합한 교통시설임을 강조하며 "성주는 과거 유림의 반대로 경부선철도가 성주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남부내륙철도가 완공되면 김천시와 남해안을 연결하는 관광루트 및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인근 김천시와 연계해 동반성장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