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새마을금고는 지난 9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친지, 전직 이사장 및 김정규 경북본부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오춘식 전 이사장에 대한 공로패 및 기념품 전달식을 비롯해 함께 퇴임하는 최일곤·석준창·이근·배철호·김형록·배재원·여홍동·이용수·백유흠 등 9명의 이사에 대한 공로패가 전달됐다.
오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세월 나와 함께 금고를 위해 힘써온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취임하는 새로운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서로 이해하는 마음으로 금고를 이끌어 나가 많은 변화와 함께 더 큰 발전이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멀리서나마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으로 금고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곤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지난날 열과 성을 다해 금고 발전에 힘써온 오 이사장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여러분들이 나에게 힘과 용기를 준다면 금고 발전이 천직임을 알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
윤 전 이사장 또한 "우리 모두가 하나로 합심해 금고 발전에 더욱 힘써줄 것"을 축사를 통해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