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며, 도로 결빙 등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사람이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성산5리 이원기(56) 이장으로, 이번 겨울철 제설작업을 위한 염화칼슘 배부에 자신이 보유한 장비(지게차 및 2.5톤 트럭)를 동원해 염화칼슘의 원활한 수급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결빙구간 염화칼슘 살포에 적극 동참, 강설로 인한 주민 불편과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이밖에도 이 이장은 평소 읍 행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관내 재난재해 발생 시 각종 장비 동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지역사회 안녕에 공헌하고 있다.
류태호 읍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힘써주신 이장님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이장님들이 솔선수범해 지역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