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지난 17일 주민의 생명보호와 현장 안전관리정책을 펼치기 위한 국민생명보호 본부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국민생명보호본부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운영되는 국민생명보호정책은 최근 10년 간 화재로 인한 평균 사망자 50% 저감을 추진하는 화재피해저감과 소방활동 중 발생되는 소방공무원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현장 안전관리정책 등으로 나눠 추진된다.
주요내용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대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비상구 폐쇄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소방 출동로 확보 홍보 및 의용소방대 캠페인 등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5개 분야 13개 시책을 추진해 화재피해 사망자 제로화를 목표로 전진할 계획이다.
김학태 소방서장은 “한 해 동안 국민생명 보호정책에 총력을 기울여 외부로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고, 내부로는 직원들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ㆍ훈련 강화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