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새마을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성주웨딩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기 국회의원, 김항곤 군수, 배명호 의장, 정영길·박기진 도의원, 도정태 부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임원진,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창길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6년이란 세월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 그동안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공무원 연금의 15%인 연간 300만 원을 새마을회 장학금으로 내놓겠다”는 뜻을 전해 참가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유문성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수많은 업적을 남기신 회장단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나 또한 실망시키지 않는 회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며 “현장중심과 젊은층의 참여폭을 높여 보다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단체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 의원과 김 군수 또한 “그동안 새마을회를 위해 힘써준 직전 회장단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신임회장단이 힘을 모아 새마을회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회 2012년 회장단은 유문성 지회장, 이정희 부녀회장, 석길수 협의회장이 새롭게 선출돼 단체를 이끌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