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일자리를 희망하는 신체노동이 가능한 건강한 노인들에게 능력 및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2012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보건복지부 권장사업인 초등학교급식도우미사업 및 보육교사도우미사업을 신규 추가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인원은 푸른성주가꿈이사업을 포함한 12개 사업에서 396명을 모집하며,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로서 신체노동을 할 수 있는 노인은 신청 가능하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급식도우미사업, 보육교사도우미사업, 강사파견사업 등은 만 60∼64세인 자도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주민등록등본 1부, 증명사진 1매, 도장을 지참해 사업종류에 따라 군청 주민생활지원과(930-6161, 6162), 읍면사무소, 노인회성주지회(933-3243, 3245)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3월 초경에 선발을 완료하고, 소정의 교육절차를 거쳐 3월 중순부터 사업시행에 들어가 10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월 36∼42시간 근무 시 월 20만 원의 임금을 지급할 계획인 만큼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