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2시 30분경 성주읍 용산1리 용산들에 돌풍이 불어닥쳐 류현승 씨의 비닐하우스 5동이 벗겨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류 씨는 인력부족으로 고심하던 중 김당림 이장이 읍에 인력을 요청, 직원 10명이 현장에 투입돼 신속한 복구를 펼쳤다.
류 씨는 “갑작스런 사고로 인력도 부족하고 어찌할 줄 몰라 당황했었다”며 “다행히 직원들의 도움으로 농가에 피해가 없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류태호 읍장은 “앞으로도 항상 최일선에서 주민들을 위한 봉사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조금이라도 주민생활에 불편사항이 있으면 읍사무소로 연락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