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국토해양부에서 지난달 29일 결정·공시한 관내 표준지 2천363필지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3.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12년 군내 최고지가는 경산리 20-6번지(파리바게뜨) 대지 240만 원/㎡로 지난해와 동일하며, 최저가는 금수면 영천리 산150-1번지 임야 200원/㎡로 나타났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과 보상평가 등 각종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조세 및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는 공시지가로, 지난해 9월부터 한국감정원과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평사가 현장조사와 소유자의 의견청취 및 성주군부동산평가위원회와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해양부장관이 결정·공시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통지하며, 이의가 있는 해당 표준지의 소유자,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서면으로 국토해양부 부동산 평가과 또는 시·군 지가담당부서를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