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지난 5일 3월 정례 직원 조회에서 군청 직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군민 11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선진유공민간인으로 벽진면 여현동, 초전면 이효일, 월항면 박원일, 모범군민으로 성주읍 한상태·선남면 조영선·용암면 이상흡·대가면 백낙호, 유관기관으로 우리음식연구회 이명순·수륜면 정주환, 이달의 우수기업으로 월항면에 위치한 대진섬유 이영모 대표, 직원 이정희 씨가 선정됐다.
이들은 평소 군정 추진에 적극 협조는 물론 각종 재해발생시 솔선수범 해왔으며, 특히 주민 화합 도모와 사랑의 실천으로 지역에 많은 공헌을 해 온 것.
벽진면 여현동 씨는 "이렇게 과분한 상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봉사와 참여를 통해 군정 발전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항곤 군수는 표창수상자와의 간담회에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의 동반자로서 함께 해주고, 임진년 올해에는 승천하는 용의 기운을 받아 뜻하시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성취되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