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치단체장 선거에 도전할 마음은 언제부터 가지고 있었습니까? 출마의 변을 밝혀주십시오. ☞ 이미 오래전부터 언젠가는 도전하겠다는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으며 현재 성주가 위기가 왔다고 판단, 이제는 출사표를 던질 시점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특히 한나라당 사무국장직을 오래동안 수행하면서 지역민들과 직접 접촉,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들을 수 있었기에 지역민들의 아픔과 고통, 그리고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이같은 지역민들의 아픔을 대변하고 또한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선 이제는 세대교체를 통해 좀 더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군정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인물이 성주군정을 이끌어 가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출마의 의지를 굳히게 되었습니다. ◈ 성주가 위기를 맞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럼 지역발전을 위해서 가장 먼저 해결돼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무엇보다 인구가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이 지역경제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의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92년만해도 5만5천여명을 보이던 인구수가 8년이 지난 지금은 5만1천여명으로 조만간 4만명 시대가 도래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인구수가 많으면 우선 주민세 등의 수입이 많아지고 또한 국고보조금이나 지방교부세 배정과 각종 국가시책에도 순위가 우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구수가 지역경제발전과 직결된다는 점을 감안, 인구늘리기에 안간힘을 쏟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내적으로는 명문고 육성등으로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 인구가 감소되고 있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교육문제를 해결, 인구 유출을 막아야 하고 대외적으로는 지역에 임대아파트 등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형성, 인구 유입정책을 병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같은 사항들이 실행된다해도 지역민들의 화합과 단결없이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 선거일이 1년가량 남았지만 지역에는 이미 선거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요즘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으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관내에서 열리고 있는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 몸으로 직접 주민들과 부딪히며 지명도 및 인지도 넓히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읍면별로는 본격적인 선거전에 대비해 나름대로 조직체계를 정비, 가동하고 있으며 지역민들에게 무엇보다 성실성, 참신성, 청렴성을 가진 인물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라라당 사무국장으로서 국회의원 선거 및 지방선거를 수차례 치룬 경험을 발판삼아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선거전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를 한몸에 받아 최후에 웃을 수 있는 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단체장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도 있는 반면 오히려 퇴보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군수자질론에 대한 나름대로의 견해를 밝혀주십시오. ☞ 한 고을을 이끌어 가는 수장으로서 청렴결백해야 함은 물론 지역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줄 하는 인물이어야 합니다. 또한 지역민들의 종이 돼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항상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를 지닌 자가 단체장의 임무를 수행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지역발전을 위해서 단체장이 직접 세일즈맨이 되어 대내외적으로 불철주야 뛰어 다녀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 강한 추진력을 겸비한 인물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한나라당 공천싸움이 내부적으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공천에 대한 자신감은? 만약 공천에 탈락했을 경우 향후 계획은? ☞ 현재 몇몇 출마예상자들에 비해 인지도가 조금 떨어져 있다는 점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초반전임을 감안, 지역분위기도 세대교체가 돼야 한다는 바람이 일고 있어 시간이 갈수록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젊은층에서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많은 격려와 성원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그러나 만약 공천에 탈락하면 한나라당 사무국장 본연의 자리에 돌아와 한나라당 공천자가 당선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습니다. ◈ 현재 7∼8명의 인사가 예비후보자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타 예비후보자에 비해 자신이 유리한 점 및 내세울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 한나라당 사무국장을 5년간 수행하며 중앙∼도∼군으로 연결되는 연결고리 역할을 소화해 내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즉 중앙, 도, 군이 삼위일체가 돼야만이 지역발전을 몰고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현장감각을 살려 지역 국회의원님 및 도·군의원 등과 상호 긴밀히 협조,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등을 조속히 해결할 것입니다. 또한 「젊고 힘있는 소가 밭도 잘 갈수 있다」는 일념으로 세대교체를 바라는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내부적으로는 공직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하고 외부적으로는 지역민들의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프로필★ △출생지: 성주읍 경산리 △나이: 47 △본관: 전주 △학력사항: 수륜 월남초교·대구 영신중·성주농업고 졸, 경북과학대 재 △주요경력: 국회 비서·성주군학교운영위원장(역), 청우회·성주군축구협회 부회장·한나라당 고령성주지구당 사무국장(현)
최종편집:2025-05-14 오후 05: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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