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면(면장 박계규)은 농민들의 걱정거리인 농산물시장 개방을 앞두고 농업분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를 전 국민에게 알리고자 전국방송을 통한 성주참외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문명리 애향회영농조합법인(대표 권태진)은 본격적인 참외 출하시기를 맞아 고품질의 성주참외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MBC 아침방송인 `고향이 좋다`에 출연, 참외수확에서부터 선별, 포장, 경매과정 등 신선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전달되는 일련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성주참외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이번 촬영을 통해 생과 뿐만 아니라 참외를 이용한 가공식품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참외무침회, 참외말랭이, 떡 등을 선보임으로써 성주참외의 상품성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애향회작목반의 한 회원은 "성주참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농업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는 행정기관에 감사 드리며, 이번 촬영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촬영분은 오는 18일 오전 7시 20분부터 10여 분 간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