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도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군은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제안제도 운영조례 제정, 제안 특강실시, 공무원 `111 제안운동` 전개, 제안강조의 달(9월) 운영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군청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국민제안 290건, 공무원 제안 191건이 접수됐으며, 그 중 1차 실무심사위원회와 2차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군정발전 아이디어로 활용했다.
또 중견공무원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한 군정 아이디어 개발 제안 발표와 발전과제 토의시간을 가졌으며, 군민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공모전을 2회 개최해 19건의 군정시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정현표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제안 활성화 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해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행정제도개선으로 발전시켜 군민을 위한 밝은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안제도 운영평가는 국민·공무원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도 및 시·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월 공모제안 실시, 제안 접수 및 채택, 홍보노력, 특수시책 추진 등에 대해 서면 및 현지 확인 평가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