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와 재가 장애인, 가족 등으로 구성된 오미자 모임이 지난 13일 첫 운영회를 가졌다.
이날 회장에는 선남면 이형록 씨가 선출됐으며, 이어 `웃음으로 여러분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드립니다` 를 주제로 한 웃음전도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 회장은 "이번 오미자 치매 자조모임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충만감과 심신의 안정감이 향상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친목도모는 물론 다양한 의견교환을 통해 서로 화합되는 모임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미자란 `오세요 미소가득 자조모임`의 약자로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7월 2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