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치기는 넓은 들이나 한길에 여러 모양의 그림(밭)을 그려 놓고, 일정한 순서에 따라 돌을 차며 가거나 또는 주워 던지며 노는 어린이 놀이입니다.
한국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해 보았을 사방치기! 장애가 있건 없건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싶은 마음은 다 같답니다. 어떻게 하면 장애를 가진 친구들도 장애를 느끼지 않고 함께 어울려 놀 수 있을지 생각해봅시다.
1. 사방치기는 돌을 가지고 이동하며 뛰는 놀이입니다.
2. 만약 잘 뛰지 못하는 친구라면 다른 친구의 돌을 대신 던져주는 역할을 줍니다.
3. 만약 게임의 규칙과 방법을 잘 모른다면 알기 쉽게 설명을 해주고 좀 더 쉽게 게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개인전 보다는 짝을 만들어주거나 팀을 짜서 한다면 같은 팀원들이 도와주면 되겠죠.
4. 만약 눈이 잘 안 보이거나 들을 수 없는 친구라면 3번과 같이 짝을 만들어서 설명을 해주거나 수첩에 적어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몸이 불편하거나 생각주머니가 작은 친구들과 함께 논다는 것은 무척 어렵고 분명히 귀찮은 일입니다. 하지만 놀이의 방법과 규칙을 수정만 한다면 모두가 즐겁고 재미있게 놀 수 있답니다. 놀이의 방법과 규칙의 수정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해보세요.
“같이 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