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2일 출근시간대에 맞춰 차량통행이 많은 성주읍 경산사거리에서 여성 의용소방대 등 사회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물가안정 릴레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협력해 연중 실시할 계획이며, 군에서 추진하는 `2012 물가안정 올인(All-In) 대책`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군은 유럽 재정위기와 중동정세 불안 등으로 국내경기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물가상승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등 서민 생활이 크게 불안해지고 있어 물가안정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이에 군은 물가안정을 위해 민관합동 간담회 개최, 서한문 발송, 군민·공무원제안제도 실시, 지역의 평균가격보다 낮은 개인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지정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민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김항곤 군수는 "물가안정을 이끌어 내 군민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는 행복한 성주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