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하키협회가 주최하고 성주군이 후원하는 제31회 협회장기 전국남녀하키대회가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8일 간에 걸쳐 성주 국제하키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07년 제26회 대회를 시작으로 6년 연속으로 군에서 개최되며, 올해 역시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남녀 8개 종목에 걸쳐 전국 45개 팀이 참가했다.
특히 관내 기관단체와 연계한 참가팀별 서포터즈를 운영함으로써 군을 방문한 선수 및 임원, 하키팬들에게 가야산과 성주호, 한개마을과 세종대왕자태실 등 지역 대표 관광명소와 문화유적을 홍보해 다시 찿고 싶은 성주 이미지를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자원봉사단체들도 상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자발적으로 경기장 주변을 청소 하는 등 손님맞이를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하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전반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우리나라 하키가 국민적인 관심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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