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4월 5일부터 20일까지 수륜면 주민들과 협조한 가운데 면 일원 8개소에 총 17대의 방범용 CCTV 설치를 완료했다.
수륜은 지역이 넓을 뿐만 아니라 경남 및 고령의 경계에 위치하고, 또한 파출소와 거리가 먼 마을이 다수 산재해 전국무대 남녀 혼성도박 성행과 농작물 도난 등 범죄로부터 취약한 지역으로 분류돼 왔다.
이에 파출소와 원거리에 있는 오천1리, 남은1리 등에 CCTV를 설치, 마을에 진·출입하는 차량과 사람을 촬영함으로써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검거 등을 통한 마을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