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라이온스클럽 김진용 회장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에서 최고 권위의 봉사상인 지구대상 무궁화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7월부터 라이온스클럽을 맡아온 김 회장은 임기 중 조손·결손가정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 받고 형편이 어려운 곳을 찾아 정기적으로 쇠고기(600만 원 상당)를 전달했으며, 이와 함께 6.25 참전 유공자 집수리 지원 및 지역아동지원센터 지원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라이온스클럽도 저소득가정 연탄배달을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으며, 관내 초·중학교 저소득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매년 지급해오고 있다.
라이온스클럽 이희열 전 총무도 휴경지에 라이온스동산을 조성하는 등 임기 중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구대상 동백장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주라이온스클럽은 현재 48명의 남성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지난 3월 여성클럽인 별빛라이온스클럽을 발족시킴으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순수봉사단체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