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 벽진파출소(소장 강선구)는 농한기를 이용해 1일 명예파출소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명예파출소장 제도는 주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행정을 펼쳐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함으로, 지역 초등학생을 비롯한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일 명예파출소장 체험을 한 주민 도경호(사진, 여, 60) 씨는 "비록 하루지만 파출소장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순찰차를 타며 지역을 순찰해보니 감회가 새롭고 경찰에 대한 신뢰감이 더욱 커졌다"고 밝혔다.
이형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