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부해수육장에서 열린 제6회 경북도민생활체육 민속씨름대회에서 성주군 씨름연합회(회장 이해욱)가 우수한 성적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에서 성주군 씨름연합회 소속 박문수 씨가 남자 중년부 1위, 김경수 씨가 여성부 2위의 성적을 올려 경북 씨름왕선발전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이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두 선수의 선전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경북 씨름왕선발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