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 `2012년 제8차 편집위원회의`가 지난 4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신영숙 편집국장과 편집위원회 5명의 위원이 함께 했으며, 8월 한 달 간 본지의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발행될 신문의 편집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 김창곤 위원은 "제호변경과 편집디자인 개선 등으로 인해 매호 변화가 있어 독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며 "빠른 시간 내 편집 다자인 작업을 마무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대선 예비후보 인터뷰는 대선을 앞두고 지역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함께 후보들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어, 지역 대표신문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위상을 높였다"고 했다. 특히 김 의원은 "보도자료 비중이 줄어든 대신 직접현장을 찾아 취재한 기사들로 독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현장 기사 비중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이어 최행좌 위원은 "8월에 발행된 신문은 폭염, 장마 등 계절적인 요인과 맞물려 사전예방, 피해사항 등을 발빠르게 보도했다"며 "앞으로도 계절적인 요인과 관련된 기사 게재를 통해 독자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것" 말했다. 최 위원은 또 "일부 행사기사에 사진이 많아 주민을 위한 정보제공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다"고 밝히며 "향후 행사 사진은 1매로 처리할 것"을 건의했다. 그리고 이효진 위원은 "지면의 로고, 서체의 통일성"을 말하며 "사실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한 사진은 기사를 읽지 않아도 충분히 알 수 있다. 지면에 게재되는 사진은 주제에 걸맞은 현장감 있는 사진을 게재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김상지 위원은 "독자들의 가독성을 높이고 기사의 본질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오타가 없도록 해야 한다. 이는 기사의 진정성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숙 편집국장은 편집회의에서 의견을 청취하며 8월 폭염 속에서도 현장을 찾는 등 생생한 보도로 알찬 지면을 만든 기자들을 격려했다. 신 국장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사는 쉽고 재미있게 풀어써야 하며 특히 간결한 리드글로 기사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오타를 최소화하고 정확한 의미 전달을 위해 부호나 조사 하나하나까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등 기자가 자기 글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야 독자도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월 열리는 편집회의에는 발행인을 제외한 전 부서 직원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본지 편집위원회는 공정 보도와 질 높은 지면제작을 목표로 구성, 편집의 자율성과 공공성, 양심에 반하는 취재·제작 거부권을 보장하는 등의 편집규약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편집국장은 회의에서 도출된 의제와 보도방향을 수렴해 매주 레이아웃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편집권의 편향성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종편집:2025-05-23 오후 05:12:27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