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대구 성서 실내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제1회 천주교 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교구장기 게이트볼 대회에서 성주성당이 우승을 차지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평신도 사도직 단체협의회(회장 김종해)가 주최하고, 가톨릭 선교 게이트볼 동호회(회장 오수근)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5개의 성당 팀과 13개의 동호회 팀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성당 팀 리그에서 성주성당이 우승, 태전성당 B조가 준우승, 만촌성당 A조와 논공성당이 공동 3위를 차지했고, 동호회 팀 리그에서는 중구 2조가 우승, 경산 1조가 준우승, 중구 3조와 수성 1조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하재식(성주군게이트볼연합회장) 성주성당 감독은 "첫 대회에서 우승기를 가져올 수 있어 큰 자긍심을 느끼며,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잇도록 노력하겠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