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차기 성주군수를 넘보는 출마예상자들이 각각 표밭갈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성주지역에서는 공무원들 조차도 벌써 어느 쪽에 줄을 서야 유리할지 저울질을 하고 있다는데….
특히 지난 5일 열린 지역현안사항 협의를 위한 간담회 자리에는 군수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 공무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현 군정실정을 유심히 지켜보며 체크해 눈길.
이날 참석한 한 출마예상자는 『공무원들이 출마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인사들을 대하는 모습이 과거와는 달리 훨씬 상냥해지고 부드러졌다는 것을 느꼈다』며 『벌써 눈도장이라도 받아두려는 것 같았다』고 귀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