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면 신계리에 국민여가캠핑장이 조성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가천면 신계리 726번지 舊 대한적십자사 경북적십자수련원 부지 1만73㎡ 포함 총 2만5천㎡ 규모의 가야산 국민여가캠핑장을 조성키로 하고 오는 12월 경북적십자수련원 부지를 매입한다.
이번 조성사업은 대상지 주변의 자연환경 및 폐교와 연수원 부지로서의 특성을 검토해 지역 정체성 유지를 위한 조건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을 찾는 탐방객과 등산객을 위한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지역관광 및 경재활성화의 거점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대두돼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과 연계해 사업의 실효성 및 국비 등 재정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군은 사업비 부지매입비 5억6천여 만 원과 국비 10억 원, 지방비 10억 원 등 총 25억6천 여만 원을 투입해 케빈, 코테지, 방갈로, 야영장, 캠핑장 등의 숙박·수경시설과 주차장, 광장, 취사장, 세면장, 운동 및 놀이시설, 쉼터, 가야산관광안내소 등 공공 편의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내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부지를 매입하고 기본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발주한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에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을 신청하고 계획을 확정해 2014년 실시설계계획 용역 및 착공에 들어가 2015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