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농협(조합장 이연국)은 지난 14일 용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12년 조합원 한마음 으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완영 국회의원, 박기진 도의원, 김명석 군의원, 박대근 NH농협 성주군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조합원 및 가족, 면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 행사 개회식 후 2부 행사는 팀별 공굴리기, 400m계주, 단체줄넘기, 날아라 고무신, 줄다리기 등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어 3부 행사는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친목 도모 및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협 발전에 토대가 되는 뜻깊은 행사로 아름다운 추억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승패에 연연하지 말고 서로 간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지부장은 축사를 통해 "한 달 전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민 여러분들께 위로의 말을 전하며 하루빨리 복구 완료를 위해 다 함께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다.
한편 경기결과 1위 행복팀, 2위 으뜸팀, 3위 미래팀이 차지했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