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정찬명)는 지난 21일 모교 운동장에서 `제15회 대동초등학교 총동문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희영 대동초 교장, 김명석 군의원을 비롯해 동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구, 줄넘기 릴레이,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친목도모 및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총동창회를 기다리는 마음이 어릴 적 소풍날을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과도 같이 동문 모두의 가슴에 학창시절의 옛 추억들이 고스란히 살아나 감회가 새로워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의 한마당 축제가 동문 여러분들이 살아가는 앞으로의 삶에 행복한 재충전의 바이러스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더 많은 대동인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상호 배려하고 관심을 가져주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최 교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시절 꿈을 키웠던 모교에서 추억을 되새겨 봄으로써 회원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 믿는다"며 "본교가 오래도록 존속되어 오늘과 같은 행사가 이어지도록 관심을 가져주고 도와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종합우승은 8회가 차지했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