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농어촌폐기물 종합처리장 설치와 관련 성주·고령 행정협의회가 지난 12일 성주군청 상황실에서 개최, 5시간 동안의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이렇다할 해법은 찾지 못한채 바톤은 실무협의회쪽으로 넘겨졌는데….이날 이태근 고령군수는 정회시간중 『이번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다면 군수직을 사퇴해야 할 판』이라고 넋두리를 하며 긴 한숨.
한편 바톤이 실무협의회쪽으로 넘어가자 양군 환경보호과 직원들은 커다란 짐을 짊어진 듯 앞으로 이 난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심하는 흔적이 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