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0일 금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인 금수면 금수강산권역 농촌현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북농촌 활성화센터에서 현장포럼 관련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가 권역을 직접 찾아 마을 자원과 주민 아이디어를 토대로 발전과제를 발굴하고 선진마을 벤치마킹,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마을발전 추진전략을 수집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금수강산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광산1, 2, 3리 권역을 묶어 지역 특성에 맞도록 경관개선, 생활환경 정비, 주민 역량 강화 및 소득기반 확충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활터전의 유지 및 최소한의 기초생활을 보장하는 사업으로 3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의 사업비가 확정돼 2014년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류호근 면장은 "농촌 현장포럼을 통해 우리권역의 다양한 자원을 바탕으로 참신한 사업안들이 많이 발굴돼,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열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